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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언니


BY 속상한 동생 2004-08-21

나에겐 엄마 못지않은 언니가 있다 ..  (언니는 올해로 결혼 8년차이제 9년되가는거같다)

 

하지만 그런 언니에게 커다란 단점이라고 하자면 

손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 즉 통이 너무 커서 아낄줄을 모른다

그렇다하여 남들처럼 명품을 걸치고 애들에게 화려한 투자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들 하고 사는건 다 하고 살려고 한다.그러한 모습을 보게 된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언니랑 함게 살면서 시작되어졌다

 

언니의 월급은 늘 항상 가불을 해서인지 백프로 다 나오진 않았다  처녀때부터 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서 그런지 결혼을 해서도 

그버릇이 어디 가지는 않았다. 결혼을 하고나서는 씀씀이가 더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졌다 . 카드빚때문에 계속 돌려막기를 하다가 결국엔 내가 그 빚을 갚아줬다 그리곤 카드를 내가 가위로잘라버렸다 . 그러면 뭐하누 다시 나모르게 만들었는데.  4년동안 계속 그러한 일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곤 내가 결혼을 했다 . 언니 생활은 나아진게 없었다.

그러면서 자동차를 샀다고 한다.것도 순수 빚천만원으로 샀다고 한다

그 빚얻으면서 나보고 은행에 보증서달라고 해서 지금 신랑 집앞으로 보증을 써줬다 . 그리고 일년 더 연장하겠다고 해서 연장 시켜줫다

그랫더니 2년 지나니까 다른곳에서 또 빚내서 내가 보증써준 은행 빚을 갚았다고 한다

 

현금서비스는 밥먹듯이 하고 매일 돌려막기 하고 돌려막기가 없어진뒤로는 친정에  이백만원 삼백만원하면서 결국엔 돈갚을때는 어디서 또 빚내서 이백 만 주고 백만원은 떼어먹고 그리고 결혼 9년 가까이 되면서 집에 늘 한달에 한번씩 십만원씩 보내달라고 하고

그래 물론 친정이 웬만큼 산다면 보내줄수있겠지만. 우리친정 지질이도 가난하다

 

아버지 내년에 칠순인데 남의 집 일하러 다니고 엄마 64세인데 공장에 다닌다  내년에 아버지 칠순인데 장녀라는 사람은 신경도 안쓰고 돈없다고 배짱만 부린다 그런 엄마 아버지가 돈이 어딧다고 9년동안 십만원씩 아작 아작 뜯어가고 거기다가 목돈 필요할때 또 그거 뜯어가고 나 그런 모습 다 참앗다 .. 언니가 형편이 어려우니 

 

그냥 내버려두고 차라리 엄마 아버지에게 말하지 말고 나한테 돈 주라고 했더니 동생한테는 달라는 소리 못하겠다고 했다.하지만 언니가 미안해 하는거 같아서 계좌번호 형부에게 물어봐서 보내주었다 돈을 안줄수가 없었다 .언니가 전화를 해서 내게 그렇게 말을 한다

 

돈이 하나도 없어서 애들은 간장에 밥비벼 주고 , 나는 세제가 없어서 비누로 빨래를 했더니 손에 굳은 살이 꼈네 어쨌네 수돗세 전기세 몇달 밀려서 언제 끊길지 모른다고 했다.그런 모습 보면은  너무 가엾고 애처롭고 해서 눈물이 다 낫엇고 친정아버지와 늘항상 언니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가 하고 말을 해보지만 해결방안은 아무것도 없었다

 

것뿐만이 아니다  나 모르게 친정오빠한테 이백 오십만원을꿔서 여태껏 안갚는다고 한다 친정오빠 주라는 소리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내가 냉정할수도 잇지만 난 언니하고는 돈거래를 안한다         

차라리 내가 돈을 주고 말지 언니하고 그렇게 큰돈을 거래하면 안봐도 비디오다 절대로 돈 안갚아준다. 자기 힘들다면서 뒤로 자빠져버리는데 

 

내가 그걸 알면서 수백만원을 꿔줄수가 없다 처음에 나두 돈을 꿔줬지만 언니에게는 받을 수가 없었고 언니는 내가 사고치면 누군가가

돈 꿔주겠지 하는 그런 막연한 마음을 가지고살아가는거 같아서 내가결혼뒤로는 그러한 언니의 모습을 모른척 했엇다. 형편이 그렇게 어렵고 식구에게까지 돈을꾸면 갚을 생각을 해야 하는데 정작 본인은 집에서 놀고 잇으면서 돈벌 궁리는 안하고 

 

언제나 누구에게 돈울꿔볼까 생각을 하고 산다처음에는 그려려니 하다가 이제는 나두 화가 치민다 .. 이렇게 화가 치미게 된 계기는이렇다 .. 난 신혼생활을 아담한 아파트에서 시작하게 되엇다 . 애둘 키우기에 그 아파트가 너무 작기도 해서 이번에 모아둔 돈 다 털어 큰 평수로 이사를 하게 되엇다 . 하지만 이번에 부동산경기가 얼어붙어서 아담한 아파트가 팔리지않았다 그덕에 이사오면서 은행에서 빚을 오천가까이를  빚을 내게 되엇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3개월안에 입주하지 않으면 계약해지가 되기에 어쩔수없이 빚을 내게 되엇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다 . 남편월급은 뻔한데 무슨수로 이자를 감당할수가 있을까?

 

집이 팔리지 않으면 저쪽집 관리비에 융자 천사백 이자에 이집 아파트 관리비에 임대료 에 안그래도 집가격을 오백이나 낮춰서 내놓았기에 나또한 고민 거리가 한두개 아니였다 내게 이만 저만 손해가 아니엿다 . 그런데에다 시부모는 큰 아들보다 더 큰 평수에 산다면서 날 얼마나 괴롭혔던지. (참고로 울 시댁은 작은아들이 차를 사면 큰 아들 사라고 당장 돈 주고

작은 아들 자기집에서 산다고 (4500)형한테 (전세 7000)인데 집사라고 돈 주는개떡같은 시댁이다,작은 아들 잘 되는 꼴을 못보고 언제나 딴지거는 게 주 취미인게 개떡 시댁이다)

 

이런 저러한 일로  내나름대로 고민이 되었기에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렇고 이렇고 해서 언니 나  너무 힘들다 .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했더니 웬지 언니의 대답은 무뚝뚝 하니오히려 내말을 피하는거 같았다.그러던중에 이집 사실 크기도 하고 언니가 나랑 함게 살면 지금 월세 삼십만원 내는것도 안내도 되고 해서 지방에 내려와서 같이 살자고 말을 

 

했을때부터 우리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했다.그말이 언니에게 자존심이 상했었나 보다 . 난 사실 같이 잘 해보자고 한 말이였다 여기 내려와서 같이 살고 같이 돈벌고 돈벌면 다시 서울에 올라가서 살면 되지않겠냐고 말했던거 뿐인데 이말이 결정타 였나보다. 느닷없이 

 

'가뜩이나 힘들어죽겠는데 너 말이야 내가 너라면 내앞에서 힘들어죽겟다고 말 하지 않는다 니가 힘들면 얼마나 힘들다고 감히 내앞에서 힘들다고 말하는거야 제발좀 내앞에서는 힘들다고 말하지말고 그리고 니가 그렇게 말하는것도 듣기 실으니까 전화도 하지마 내가 죽어도 내가 죽고 살아도 내가 살아 그러니 간섭하지마 '

 

하고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 그리고 몇일뒤에 아버지에게 전화걸어 오만원 필요하다면서  돈 부쳐 달라고 했댄다 혼자 산다면서 상관 말라더니 언제나 나 모르게 또 돈달라고 했댄다 친정오빠가 이런 사정을 알고 나서 언니에게 '엄마아버지가 돈이 어딧다고 누나는  부모한테 돈 주라고 하냐 그러지 말아라' 했더니 내가 그말을 친정오빠에게 했다면서 급하기도 급햇어 당장 전화해서 나한테 있는데로 소리 하고 끊어버린다. 계속 전화를 해댔다 신랑은 그러다가 둘이 싸우겠다 하면서 신랑이 전화를 꺼버렸다 .. 전화를 아예 못 받게했다

 

아마도 오늘밤 내게 쌍시옷 욕 못해서 잠못 이루고 잇을 것이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단 말인가 내일 모레 마흔되면서 왜 그렇게도 제정신을 못차리고 사는데 남한테 아쉬운 소리안할려면 한푼이라도 아껴야 그런소리 안듣고 살지 본인이 그렇게 된게 다 내탓이고 남의 탓이란 말인가 언니게 그런 고민도 말못한단 말인가 .  왜그러한 따뜻한 배려심도 없고 본인 말고도 이세상에 얼마나 힘든 사람이 많은데 본인 고민이 세상의 그 누구어떤것하고도 견줄수 없다고 하는데  

 

사람이 정말 간사하다고 한다 . 남이 암으로 고통스러운건 느끼지 못하고 관심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내게도 큰 고통과고민이 잇다고 한다 그 고민과 고통이라는게 내손에 가시가 박혀서 그게 그렇게도 고통일수가 없고 그 가시를 어떻게 빼야만  잘 뺄수 잇을가 하고 고민한댄다. 사람에기는 각자 다른 고민과고통이 있다. 이런한 걸 언니도 알았으면 한다. 이런한 내 생각도 다 욕심이긴 하지만.

 

나또한 가난한 부모밑에서 컸어도 내나름대로 아끼며 절약하며 저축하며

그렇게 잘 살아왔다 왜 늘항상 부모탓하며 자꾸 누군가에게 의지만 할려는

그런언니가 너무싫다 정말이지 그런 언니 모습 모면서 나또한 욕이 입밖으로 나오려 했지만  한 핏줄이고 갓죽어도 언니이니까 하고싶은말도 안하고 꾹꾹 참아왔다 . 하지만 이제 나도 그런 언니의 우악 스러운 모습이 너무 너무 싫다.언니는 본래 복잡한걸 싫어해서 누군가 고민 말하면 듣기 싫다고 딱 잘라 버리고 

 

본인은 세상 고민 다 지고 있는 것처럼 남들에게 말하고 그런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언니 본인 이 어떻게 살아온것에 대해 뒤돌아 보지 않고 단지 부모때문에 본인이 지금 가난하다고 말하는 그 한심스러운 언니 언제나 철들련지 얼마나 공격적인지 귀청이 뜯어질정도록 소리소리 질르다가 전화 끊어비리고 것도 부족해서 다시 전화해서 사람 잡아 먹을려고 하는 그런언니 

 

내가 상처되는 말만 골라서 하고 한번 틀어지면 일년동안 말 안하다가  본인 아쉬우니까 돈꿔달고 하면서 화해 신청하고 , 정말 넌덜머리난다 

 떻 게 해 야 합 니까?

 

인연 끊고 살아야 할지 아니면 그런 모습 계속 보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답이 안보입니다

그렇다고 인연끊자니 자매간에 못할 짓이고 증말 언니가 얄미우면서도 괴롭습니다

 

 

연륜있는 언니들 많이 리필 달아주세요

 

안그래도 속시끄러운데 악필은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