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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 아내,빵점 엄마


BY 가을사랑 2004-08-21

결혼한지 10년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살림에 취미를 못붙이고 있네요.

남편이 6시에 출근을 하는데요

저는 밥도 못차려 줍니다.

물론 나가는것도 못보구요.

자느라고.....

 

집안일도 대충 방닦는것만 어쩌다가 한번 하구요

살림하고 반찬만드는 것도 영 재미가 없고

하기도 싫으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남들은 천연음료수다 뭐다 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이곤 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사다가 먹이면, 제 할일 다한줄 알지요.

기껏 해주는게 우유배달 해먹는것..

 

하루 세끼니만 챙기면 다 되는줄로 알았는데..............

오늘아침 모연예인 아내는 선식에,천연음료수에, 아이 이유식도 집에서 만들어 먹이네요.

저는 만드는건 생각도 못하고 시중에서 파는 깡통 이유식이 고작인뎅.

 

너무 비교가 되서 제가 나쁜엄마,나쁜 아내 같아요.

이렇게 먼지많고 지저분한 집구석에서

커가고 생활하는 아이들이 문득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다른 님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