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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그 이후


BY 행복을 찾는이 2004-10-04

제가 글을 올린 날, 속이 상해서 글을 쓰고 난후, 잠 자고 있는 아기 옆에 누워서 울다가 지쳐서 저도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2:30경 술이 쪄들어 들어온 남편...

어쨌든, 꿀물을 타주고 방으로 들어와서 잠을 다시 자려고 했지만, 화가 나서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더군요.

신랑은 씻고 들어와서 저의 볼에 뽀뽀하고 안아주기도 하다가 제가 '얼른 자... 피곤해...'라는 말에 '알았어.... 사랑해..'하더니....

금새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잠이 안오던 저는 다시 이곳으로 들어와 여러 선배님들께서 써주신글을 읽으며...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 선택이 현명한걸까하고요....

 

저는 신랑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행복은 깨지기가 너무도 쉽다고.... 우리 행복을 잘 보전하자고....

 

아직도 의심점은 남아있지만, 그냥 묻어두려고 합니다.

 

왜 자신이 이렇게 믿을수 없는 사람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자신을 탓하는 신랑을 보니 다시 맘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알려주신데로 평생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선배님들의 도움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저의 손윗 동서에 관한일로 도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어렵네요.

 

오늘 저녁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