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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엄마?????????


BY 맘아픈맘 2004-10-14

 

4살(35개월)된 아들 하나 있어요

근데 남편혼자 버는 월급으론 집융자며 빛갚으며

생활하기가 힘들어서 동네 놀이방으로 애를 맞기고

전 동네 개인회사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어요

금전적으로나 내 개인적인 생활로는 회사에 나오는 것이

훨씬 잘한 일이라고 생각듭니다.

하지만 어린 아들이 걱정이어서 하루 열두번씩

그만둘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8시에 같이 나와 저 퇴근 5시30분에 하면서

데리고 집으로 옵니다.

한참 엄마 앞에서 재롱떨며 같이 있어야 할 시간에

같이 있어주지 못한것이 넘 가슴 아픕니다.

얘 한테도 한없이 미안하구요

저녁에 잠자는 모습을 보면 눈물나려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올립니다.

읽으시고, 많은 답변 주시면 감사 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