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릿 주말 드라마를 보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 남편과 아이도 내가 부끄러울 수 있겠구나...
부정하려고 애썼는데...
심하게는 아니지만 다리를 절거든요
그래도 대학교육 받고 필요하면 내 생활은 내가 책임질 수 있다고 오만해하며
살아왔는데...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내 외모가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힘이 빠지네요
주변에 몸이 불편한 사람이 친구나 가족으로 있으면 다른 이들의 이목이 많이 신경쓰이나요?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