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는생략하구요..

제생각엔짐울남편심각한권태기를느끼고있는것같아요..

짐전아기둘맘입니다.

결혼4년째됐구요..

지금생각해보면남편은오래전부터저에대한지루함이있었던것같아요..

농담식으로살기편해지면바람피워봐야지라고..

현실로될줄이야..

지금여자를사귀고있어요..

얼마안된것같은데남편은벌써맘을줘버렸더군요..

그렇다고저두그렇게싫다는말은안했는데그래도나보단낳으니깐저보고자길놔달라는말까지하겠지요..

전결혼4년동안넘긴장감없이살아온것같아요..

간간이이런것좀해줬음..고쳤음해도그냥우습게소리도흘려버리고넘믿었다고해야하나요..

울남편은아닐꺼야라는착각에..

이런상황에닥치니제자신에게탓하고싶어요..

내잘못이크구나넘나태해진내모습..

오래전부터남편은바래왔었는데난콧방귀도안뀌고싫던지말던지한내자신..

그래서다른여자에게눈길을가도록만든나..바보..

암튼일은그렇구요..

남편맘이다시예전으로돌아오게하려면전어떻게해야할까요?/

지금저희남편은아이들도싫고저도보기싫은가봅니다..

저두그맘을이젠알아서싸움도걸지않고눈치만보며일주일이지나가네요..

아직도맘속에그여자가자릴잡고있어서그런건지집에와도짜증만내네요..

예전에나같은난리난리무식한여자처럼했었을겁니다..

지금깨달았어요..그런내모습,변해가는몸매.변해가는동네아줌마가싫었던모양이었던거란걸..

남편맘이돌아올때까지시간이필요하겠죠??

제가어떻게해야하나요??

그냥눈감고봐야하나요??

나도이제인내심을가지려구요..

선배맘님들신랑맘이돌아오게하는맘은어떤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