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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당신의 자녀라면??


BY 좋은생각 2004-10-22

이글을 쓰기전에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어봅니다

어제  어느학교에서 있었던일,

고등학교 보충수업시간은 문과, 이과에 따라 반이갈라지기때문에

다른반아이들과 같이 수업을 합니다

이날따라 2학년을 가르치는 잘모르는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이리저리 아이를 주시하시더니

"너 외계인같이 생겼다, 나와서 걸어봐라"

아이가 며칠전 교통사고로 부상당해서 다리가 아프다고 했는데도

나와서 걸어가보라고..

그래서 맨뒷줄에서 교단까지 다리를 절룸거리면서 걸으니까,

실장한테 교무실가서 전자총인지 뭔지하고 밧줄가져오라고..

외계인은 궁지에 몰리면 본체를 들어낸다고 했데네요

아이들마저 심각했는지 웃지 않았고

고등학교 1학년인 아이는 다른반아이들까지 있는데서 모욕감에

수치심에 치를 떨고 있어요

며칠전 교통사고로 똑바로 못걷고 아직 치료중이거던요

밤새도록 잠을 설치며 분노심에 불타는 아이를 위해서 엄마는 어떻게

처리했음 좋을까요

아무 잘못도 없고, 그냥 그랬데요

농담으로 받아들이기엔 너무하지 않아요

만약 당신의 자녀라면.. 어떻게 해결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