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은 결혼하면 정말 집에 자주 오기 힘든거 같은데요..처가에는 참잘가는거 같더라구요.
울친정도 둘다 남동생..오빤데요.. 제남동생은 처가에 일주일에 한번 꼭가서 자고 오지요.
같은건물에사는 엄마,아빠한테는 한달에 한번 올라갈까 말까 한다더군요.
울오빠도 꼭 두달에 한번쯤 밤에와서 자고 오전에 처가에 갑니다.
뭐..처가에 가면 잼있고 맘편하니깐 그러는 거겠죠.
저요? 전 시댁에 매일가고 친정엔 명절날만 갑니다.
암튼 처가에 가는걸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이건 현실이고 추세 이니깐요.
울오빠도 회사만 쉬면 식구끼리 놀러가거나 꼭 처가에 갑니다.
부모님보러는 의무적으로 오고...처가는 잼있게 놀러가는 장소가 되더라구요.
올케언니는 수시로 가서 일주일씩 있다가도 오고 하더라구요.
딸을 많이 낳아야 내자식..손주 ..사위까지 자주볼수 있을거 같아요.
전 친정이 누가 오면 맛있는것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당췌.......음식이 없어요.
글타고 반찬거리 사가면 돈쓴다고 잔소리....
나가서 대접한다고 해도 잔소리...
그래서 아들들이 잘안오는거 알기에 외려 셈통이다 하고 있지만요...접.
아들들 키워서 장가보내면 무조건 손님대접 해줘야 합니다.
참..뭐하러 아들아들..하는지...
ㅈ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