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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겁쟁이


BY 질러바 2004-11-16

  저는 겁쟁이입니다. 애가 둘딸린 겁쟁이....

 

오늘 학습지 영업을 해보지 않겠냐는제의를 받았어요.  전 속으로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부터 들더군여... 이런경제 불황속에서도 누군가는 성공적으로 돈을 벌텐데 말이에요

 

제가 적응을 할수 있을지 없을지는 해보는수밖에 없을텐데 저는 시작부터 겁만납니다.

 

친구들도 모두 고개를 절래절래흔들구요...하고 싶기도 하고 겁도나고

 

저는 항상 이런식입니다.

 

생산직을 다니면 아이들 종일반 다니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떻하나 걱정이고,

 

집에서 애들보며 부업을 할라쳐도 돈을 많이 벌어서 빚갚아야하는 저희집 형편이나

 

시간당 1000원도 않나오는 단가를 생각하면 돈도 않되고 억울하단생각에 때려치우고.... 

 

남의돈벌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것 사회생활해봐서 모르지 않는데도....

 

제가 아직 배가 덜고팠나봅니다

 

매순간순간 갈래길레 서있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무엇이든 노력하면될것도 같은데

 

어느쪽으로 노력을 해야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지를 못하겠습니다

 

홀서빙알바라도해서 차근차근 알뜰하게 돈을 모아야할까요? 영업을해서 자유로운 시간

 

으로 이런사람 저런사람과 부딪히며 돈을벌어야할까요? 차라리 애들종일반 보낼돈을

 

아껴 오전반만보내고 집에서 살림이나 알뜰하고 애들한테 신경이나 써주는게 낳을까요?

 

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