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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제가 나쁜여자일까요?


BY 모모 2004-11-18

5월달쯤에 이사를했으니 그때쯤이었나봅니다.

남편핸드폰에 여자이름으로 들어온 문제메세지가 있더군요.

첨에 별일아닌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게 점점커지면서 참을수

없게만들었습니다. 새벽에도 전화가오고 여름휴가내내

혼자 오전에 나가서 저녁에들어오고... 내게 거짓말을하며

차까지 렌트를했더군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혼자 여행를

다녀왔다고합니다. 그리고 새벽3,4시까지 술마시고 인사불성되서

들어오고... 도대체 어디까지 이해를 하란말인지.

그리고 이사하고 시댁를갔습니다.

친구아버님도움으로 이사를했으니 도움받은 돈은갚아야하니

조금만 도와달라고했습니다.

시부모님들은 딱잘라서 너희가 벌어서 갚아라.

빚갚을때까지 아이도낳지말아라.. 이딴식으로 말씀하시는겁니다.

정말 그나마 있던정도 뚝뚝떨어지더군요.

말이라도 '못도와줘서 미안하다'이러말좀 하시면 덧난답니까?

다시는 상종안하리라 맘먹었습니다.

그런데 요즘남편은 저에게 시부모님들을 모시자고

강요아닌 강요을합니다.

시부모님들께서 살고계신집을 팔아서 큰형님과 둘째형님도와주고

남은돈은 두분 노후자금으로 갖고계신다고합니다.

그럼 저만 봉입니까?

3형제중에 막내인 저희가 왜 그짐을 져야하는지...

그리고 결혼하고 단한번도 며느리대접한번 못받아온제가 왜그래야합니까?

저 정말 억울하고 분합니다.

제가 나쁜여자라서 그런걸까요..?

지금까지 모든걸 참고 견뎌왔습니다.

돈문제,남편여자문제,시부모님과의 갈등등등...

그런데 이제 한계에달한거같습니다.

제나이 이제겨우27살입니다. 정말 더 참아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