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평택인데요....
전세 계약만료일은 내년 4월4일까지인데
남편이 광명시로 발령이 나서 이사를 할려해도
집이 안 나가요..
부동산도 20군데 내고 교차로에도 내고 벽보도 붙여 봤지만
소용없네요
차 유지비도 유지도비지만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하는 남편은
하루에 3시간이상을 운전하자니 파김치가 되어 버리고...
도저히 참을수 없어 집주인에게 전화해 지금 집을 비우고 나갈테니
내년 4월4일까지 근저당설정을 좀 하자고 했더니 펄펄 뛰네요..
근저당설정을 하면 문제있는 집인줄알고 아무도 안들어온다고..
그럼...4얼4일까지 전세비를 내준다는 확인서라도 좀 써달라고해도
그때가서 좀 기다려달라는데...
그때가서도 집이 안나가면 어떻하죠?
여기 같은 아파트 전세값이 이천정도예요
우리만 이천오백이죠 그것도 5층건물에 5층이고...
물도 잘안나오고 방충망도 없고..최악조건이죠.
더 문제인것은 이 아파트 매매가가 올수리 다해서 삼천삼백에서
삼천오백정도인데 우리집은 수리는커녕 구석구석이 누수가 되고
고장나고...거기다가 은행에 대출이 구백만원 설정이 되어 있지...
만약에 집주인이 배째라하면 난 어떻게 해야합니까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제게 도움이 될수있는걸 알고 계시면
바쁘시더라도 몇자 남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