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살이고요 8살짜리 아들 하나 있습니다.
그동안 쭉 피임을 했어요.루프를 끼우고 있다가 10월에 빼고 콘돔을 사용했는데 임신이
되었어요. 한번 안끼운것이 그만.....
그런데 우리 형편이 도저히 아이를 낳을 수있는 형편이 아니어서 걱정입니다.
보증금 1000만원/ 30만원 짜리 월세에 신랑 직장도 그냥 그렇고 ....미래도 불투명 하고...
그나마 신랑이 나이가 31살이라 젊은 것 빼고는 정말 답답 한 심정입니다.
남들은 하나 더 낳으라지만 당장 아이를 낳으면 한 3년은 제가 일을 못 할테고 두아이 양육비며 교육비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요?
정말 답답한 마음에 선배님들 조언 구합니다.
물론 남편도 원하지 않지만 그냥 예의상 낳으라고 하지요...
이런 글을 쓰는 제가 넘 슬픕니다.
참고로 전 유산 경험도 한번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넘 지치고 현실이 답답하네요.
선배님들 많은 조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