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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


BY 맘 2005-02-23

저는 남편이라 같이 장사를 하고있어요..

애기들은 시어머니가 보고 ..

이 남편이 어찌나 게으른지 미치겠어요..

아침에 일어나 애기 씻기고 입히고 유치원에 갈 준비하고

저 씻고 준비하고 하면 정신이 없어요

그시간에 남편은 이불덮고 자고 있어요.. 거의 매일...

시어머니 처음엔 신랑보고 일어나라 하더니만 지금은 깨우지도 않고

점심먹고 보낼께 ....하고 말씀하십니다...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가게에 있으면 애기들이 말을 좀 안들으면 전화해서 내가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고 내가 죽겠다면서 고함고함 지릅니다...

 이것도 한두번이지 자꾸그러니 이제는 힘드시죠 라는 말도 안나오고

이제는 내가 너무 지칩니다..

빚 갚느라고 한달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데 시어머니 난리죠

신랑은 조금도 도와주지도 않죠...

조금있으면 혼자사는 큰고모 집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살맛이 안납니다..

나와서 똑같이 일하면서 매일 피곤하다고 합니다

매일 제가 일찍나와 가게 문열고 청소하고 .........

요즘은 정말 다때려 치우고 싶습니다..

정말 요즘은 신랑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저도 어머니께 크게 잘 하는건 없지만 너무 아들만 감사주는게 정말 싫습니다..

요즘은 정말 떠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