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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멍해지는건..나이탓??


BY 환경탓? 2005-04-12

 올해38세. 10년차 주부구요

올해 들어 유난히 더 그래요.

사소한 것인데도 판단이 잘 안되고

특히 대인관계에서 더 어려움 느끼고 멍청한듯 행동하고......

괜히 눈치만 보이고 그러네요.

결혼이후 뭐든 잘 안되고 실패만 봐서 그런건가요?

성실하긴해도 무능한 남편과 살기 싫어졌고 자식때문에 이혼은 못하겠고 해서 "그래 나도 같이 그냥 아무생각없이 살자"  였어요.

맛있는거 먹고 자는거 외에는 아무 관심없는 남편. 남들은 좋아하죠. 속으로는 단순무식에 다루기 쉬운 사람쯤으로 생각하겠지만...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고..미래에 대한 생각도 없고..그냥 오로지 현재만 즐거우면 되는 단순무식에 저도 지쳐가더군요

에라.....나도 모르겠다. 아무생각없이 살자. 벌어다주는만큼 먹고쓰고..'그러다보니 머리가 녹슬었나봐요.

좋은약 없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