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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찌해야할지 좀 갈켜줘여...리플많이해주세요!


BY ,,, 2005-04-13

그저께 남편의 표정이 좀 무뚝뚝해진다했다 ...

나한테 불만이 있는데 말을 안하고있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스쳤다.

근데 어제 얘기를 꺼낸다..

어머니한테 전화좀 자주하라는거였다.

 

어머니는 우리집에 오시면 몇달씩 계시다가시곤하고 이번에도 작년부터오셔서

2월초순까지 계시다 가셨다.

신혼인 우리집에 오래 계시는것도 못마땅했고 오시기만하면 내가 스트래쓰를받을일이

자꾸생기고 남편과 불화도 잦으니 오시는게 달갑지만은 않다.

결혼 3년차...결혼 1년차에 아기를 낳아 기르고있다.

 

임신해서부터 오셔서 계셨고 딸네집도 왔다갔다하시는데 딸이 다섯이라도 딸네는

불편하신지 가시고는 한달정도만에 오시곤하신다.

형님네는 안가신다.형님과 안좋아서 집을 나오신후로는...

명절때가도 형님은 어머님과 전혀 말을 안한다.

첨엔 왜 저러시나햇다.

근데 이젠 그 이유를 알것같다.

그리고 나도 어머님과 말하기가 싫어진다.

나도 첨엔 어머님과 친해지고싶은맘에 노력도하고했는데...

말을 하면할수록 울화통이 터지고 이젠 같이만있어도 스트래쓰받아

병원신세를 지게됬다.

이런마당에 어머님한테 안부전화하기도 겁난다.또 올라오신다고할까바...

그래서 차일피일 미뤘던것이 어머님이 가시고 지금까지다.

그꼴을 두고볼 남편이 아니지...

그래서 어제저녁에 나름대로 좋게 말을 꺼냈다.

그래서 나도 그랬다..노력하겠다고..

나도 잘한게 아니니 노력하겠다고..

말이 나온김에 나도 말했다.근데 당신은 울부모님한데 결혼후 지금껏 살면서

전화한통한적 있냐했다.

왜 며늘은 시댁에 자주전화해야하고 사위는 친정에 전화한번 안해도

아내에게 떳떳하게 시댁에 전화좀하라고 핀잔줄수있는건가?...

내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는부분이라 말나온김에 나도 말했다.

분위기가 점점 않좋아질것같아서 그쯤하고 관뒀지만 참 씁쓸했다.

 

남편과는 잘지내고싶고 내키지않은 전화하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남편이 친정에 잘하는사람도 아니니 더 하기싫고...

나한테 언니라도 있으면 속상한거 다 한풀이할텐데 내밑으로 남동생하나니

어디다 속시원히 풀을데도 없고, 이럴땐 참 답답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