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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BY 라면땅 2005-04-13

남편한테 엄청 뜯겼다.

내가 아까 횡단보도에서 아이를 발견하지못하고 치일뻔한것...

서행중이긴했지만

 

둘다 놀랐다

그아인 책에 코박고 있어서 그상황을 못느낀듯...

그때부터 남편이 화가났다.

난 담부터 조심할께! 미안하다고했다.

 

근데정신상태가 어쩌구 콩밥을먹어야 정신을차린다 어쩌구하며집에 도착할때까지...

난 암말 안했다.

이땐 침묵이 최선이다....

지랑먹을라고 저녁도 안먹고 기다렸는데 같이 밥도 안먹었다.

지분이 풀릴때꺼정 나한테 퍼붓기 땜에

더이상 기분잡치기 싫어서 ...

침대로 피신해있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1년이넘게 절태우러 가는건 고맙다 생각안하지...

왜냐!!돈버니까

옛날같음 울었을꺼다.

나도 놀랐다 이 더러븐 놈아!!!

 

난 안외롭다,

내친구 맥주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