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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나


BY 굿타임 2005-04-18

고등학교 동창회 갔다  한 15년만에....

그런데 친구들은 내얼굴을 모른다

 

나는 다 기억하는데

선생님은 사이가 좋지않아서 날 기억한다

화장만 지우면 옛날에 얼굴과 똑같다고 하신다

 

그런데 왜 친구들은 내얼굴을 모를까

난 항상 있는둥 마는둥 하고 있었나보다.

 

이사온지 5개월 아직 친구가 없다

아니 그렇게 인사를 하는데도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난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다.

왜 그렇까

말을 조리있게 못하나

나도 모르는 사이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나

 

나에게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다

아이를 위해서 좀더 적극적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답답하다???????.

 

 

반친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