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후면 제 여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 시부모께 장소와 일짜를 미리 말씀드렸구요.
근데 얼마후 저희 시누 전화로 자신두 참석하겠다며 날짜와 장소를
알아가더군요. 전화를 끊고 난 저는 찜찜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여우짓 잘 떨던 울 시누... 그것두 어린 아이를 셋이나 둔 시누가
왕복 5시간이 족히 걸리는 , 그것두 직계두 아니구 사돈처녀의 결혼에 온다구
직접 전화까지 해서 나서는게 왠지 속이 들여다 보이는 듯 했지요.
말로는 축하차 온다지만 제 생각으로는 동향을 살피러 오는 것 같은데요(자신의
동생(제 남편)과 비교해서 신랑감이 어떤지... 집안이 어떤지...)저보고 부족한 사람이
들어왔다고 할때는 언제고 자기 동생 동서볼때 되니까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제가 잘못 된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의견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시누 저랑 신랑이랑 결혼하기전에 (그것두 시부모께 인사두 안 간 상태일때)
아는 사람통해서 제 아버지 이름과 직장명 뒷조사한 경력있습니다.
판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