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도대체 왜 그러시나요?
딸아이가 피부색이 흰건 아빠닮아서 그렇고,밥안먹는것 엄마 닮아서 그렇다고 하고..
(신랑 보다 내가 피부가 더 흰편인데..)
내가 뭘먹고 있으면 ,아이좀 주라고 하고...(설마 내가 아이는 안주고 나혼자만 먹었을까?...)
어쩌다 고기집에서 외식 이라도 하면..금방꾸운 고기는 당신 자식들 그릇 에 놓아 두기
바쁘고,모두들 배불러서 젖가락 놓을때 쯤 이면 , 다타고 말라 버린 고기 ,내그릇앞에
놓아 두고 많이 먹으라고 인심 쓰시죠?
저번주에 회 먹을때도 그래요....모두들 배불러서 ,그만 먹겠다고 할때 남기기 아까워서
끝까지 먹고 있는데..... 그것 마저 ,당신 자식 앞에 갔다 놓으셨죠?....제 젖가락이 얼마나 민망 했을까요?
어머님은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 인지 모르겠지만 , 그럴때 마다 정말 ... 정 떨어 진답니다.
저도 우리집 에선 귀한 딸 이라구요!...얼마전 어머님이 허리 아프다고,직접 손으로
허리 두드리고 계실때.....제가 일부로 모른척 한것 알고 계시나요?
뭐라도 하나 사드릴려다가 , 그 생각 나서 , ..물건 집었다가..그냥 놓은적 이 한두번 이
아니라는것 아시나요?
마음을 곱게 써야죠....결국 어머님만 손해 인것을...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먹는것 가지고 너무 그러지 마세요....치사 하네요.
어머님 이 그럴때 마다 ,,집에 오면 ,착한당신 자식만 , 바가지 긁힌답니다.
그건 몰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