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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때문에 조언부탁드립니다


BY 속상맘 2005-04-25

어려서 부터 제가 일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울아들(6세)은

동네아이들을 알고 지내기가 힘들었습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봐주고 계시는데 조카와 같이 봐주시기 때문에 밖에 나오기가

힘들거든요..그래서 같은 동 아줌마들과 마주치면 항상가벼운

목례정도였던 사이였는데 애가 조금씩 자라니깐 심심해 하는거

같아서 또래아이들이 가는 유치원에 함께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다구 잘다니더니 언젠가부턴 재미없다구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첨이닝깐 그런가부다하구 내비뒀습니다..그런데 어느날부턴

항상 자긴 혼자노니깐 유치원 가기싫다구 하더라구요..그래서

자꾸이것저것물어보니 같은동에 위아래같이 사는 애들이 있는데

걔들은 둘이 친한데 자기가 껴서 놀아달라구하면 싫다구 그러나봐요..

또 울아들이 한소심하기때문에 싫다구 말한거에대해서 아주많은 상처를

받은거 같습니다..그래서 저도 항상 그아이들 엄마만 만나면 유독 관심을

보이며 얘기를 할려구 노력하는데 이미 다들 친해진 상황이기때문에

그냥 마냥 어색하기만 합니다..저도 어색하고 울아들도 어색하고..쩝..

울아들때문에 하던일을 쉴수도 없고..그냥 그러다 말겠지 하던게 벌써

둘달째네요..아직 6살인데 그런상처를 받고있다는것이 참 속상하네요..

딴애들과 놀아보라구 해도 울아들은 그두애가 좋은지 항상 처다만보고

있는거 같습니다..그두애들이 놀아주면 행복한 날이고 걔들이 안놀아

주면 슬픈날이 되버렸으니..어쩌면 좋아요..맘이 너무 아프네요..

두아이의 엄마는 정말 너무친해서 마치 가족같이 지내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애들 둘이 친한건 당연한건데..울아들이 그두애만 좋다구 그러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더상처받기전에 유치원을 옮겨야 하나요??

선배맘님들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