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10. 9세 (3학년, 2학년)자매를 둔 주부입니다 큰 아이는 그냥 평범하게 자라는 편입니다. 둘 다 지금까지 방문 학습지나 학원, 거의 안했고, 안다녔습니다. 대신 아이들이 책을 잘 읽고 좋아하고 즐기더군요. 집중력까지. 될 수 있으면 집에서 둘이서 잘 놀고, 밖에서도 많이 놀릴려고 하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방문교사 올 시간, 학원 갈 시간이다 해서 같이 놀 친구들도 별로 없지만요. 그래서인지, 둘 다 말하는 것이나 행동, 그림그리는 것을 봤을 때. 어느정도 창의성도 엿보이고, 공부를 거의 안하는 것에 비해 성적도 그런대로 나오는 편입니다. 그런데. 9살 난 우리 작은딸이 과간입니다. 큰 애는 윤선생 영어, 딱 하나만 합니다. 얼마전까지 학교방과후 미술을 했는데...그것도 안한다네요. 그래서 그만두었죠, 주 1회 뇌호흡하고. 작은딸은 아예 학원을 안간답니다. 그 흔한 미술도 안하고요. 학습지도 아예 안합니다. 학력수준은 고만고만한 그 또래 수준이고요. 공부(수학문제집을 매일매일 풀게 했더니)를 하라고 했더니, 학교에서만 잘 하면 되지, 집에와서까지 또 해야하냐고? 빠득빠득 우기며 대듭니다. 엊그제는 중간고사가 다가와 수학 문제집을 억지로 풀게 했더니... 바락바락 대들며" 엄마 잔소리 때문에 내 인생을 망쳐, 엄마 잔소리만 없었으면 난 컴퓨터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 빌게이츠를 말하는 듯 했슴)보다도 더 부자가 되어 있었을 거야. " "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어....." 등등. 말문이 딱 막히게 말하는 것 들어보면 9세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말문이 막힙니다. 더러, 억지로 학원을 보내볼려고도 했고( 학원 선생, 담임, 동네 엄마들, 처음보는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 아이를 보통은 아니라고 해요. 그렇다고 딱히 공부를 월등히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집중력은 상당히 뛰어 납니다. 학교도서실에서 몇시간씩 꼼짝않고 책을 봅니다. 사서교사왈" 2학년이 너무 오래 꼼짝않고 앉아있다. " 1학년때 담임 왈" 1학년이 너무 책에 집중한다..." 저 역시 너무 책만 보기 보다 밖에서 뛰어놀기를 원하는데... 물론 잘 놀고, 친구도 좋아하고, 학교 준비물, 숙제를 스스로 잘 챙깁니다. -----------------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은 지금 이런 아이를 어떤 것을 가르쳐주어야 하는지.. 어떤 학원이나 어떤 것을 배우게 하는 것이 좋은지 특별히 아이가 잘하는 분야를 아직 발견못했고, 집에서 잘 하는 놀이는 어른들 옷이나 보자기 이불로 자기 옷으로 입고, 패션쇼 한다고 엉덩이 뒤뚱거리며 걷기도 하고. 못하는 노래지만 혼자 춤추며 노래도 부르고...놀이 하는 것을 좋아하고. 순발력, 창의력이 뛰어난 것 같고, 체육시간을 좋아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아이를 잘 이끄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