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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상대 힘드네요...어찌할지...


BY 힘들어~ 2005-06-16

에휴~ 자세히 근황을 쓸수 없지만요...

 

한공동체 집에 살면서.. 아랫집이랑 (연세 드신분...)다툼이 생겼어요...

저도 참다참다 드뎌 터진거죠..

 

그냥 이렇게 쓰면 제가 나이드신분한데 대든건 나쁜년으로 보실줄 모르겠으나..

정말 그동안 당하다 참다가 터트린 거거든요..(뭐 결국 제가 울면서 죄송하다고 했지만...)

근데.. 맘이 편하질 않네요..

 

같은집이라 가끔 마주치는데..솔직히 인사할까말까 고민하다 지나친경우가

몇번있구요..

그러지 말아야지..그래도 어른인데.. 하며 인사를 해도 받는척도 안하고

아예 무시네요...

 

근데... 거기서 끝나면 좋은데..

이분이 이집 저집 제흉을 보시네요.. 참나...

 

예전엔 그분이랑 타툼전엔.. 저한테  이전에 살던사람부터.. 현재살고있는사람까지

욕이라면 뭐 욕..암튼 험담을 한번 했다하면 끝날줄 보르게 하시던 분이였거든요..

전그냥 듣는쪽...

근데.. 이제 저랑 타투니 화살이 저한테 돌아오네요..ㅠ.ㅠ

 

그 아주머니 성격상 풀어질 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집 살면서 어른을 무시할수도 없을것 같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참.. 이런쪽으로 사는게 힘들줄 몰랐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