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아프게 병들게 만든 인간들...남편,시댁식구
잊을만 하면 다시 꺼내는 남편 얘기 핏불의 당김...
나도 이해는 하지만
몸서리 치게 싫구 지난 과거 다시 떠올라 진저리 난다
자기 남동생이 자기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얼굴 가장자리(양쪽 턱 주변)부어 볼만 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살아가는 형수에게
안스럽다구 자기가 약 한첩을 지어 주길 했나?
모 그리 원하는 건 잘도 요구....은행 창구인냥
툭하면 돈 얘기(사업 한답시고)
빌려가면 빨리 갚기라구 해야 하는데....
고의적으로 전화도 안 받는 행세는 뭐래?!!
다 자기 맘대로 움직이는 사람....얌체,뻔뻔맨
아무리 물질적으로 좀 어려움이 있어도 어느 정도 도와주면
알아서 헤쳐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둘째인 남편이 무슨 책임감인지?
내 형편도 좋지 않으면서 챙기는지
아내 모르게도 더 빌려준 돈(채무관계)
형제간에 누가 먼저 빌리던 간에
절대로 돈 거래는 안 가는 게 좋다는 걸 뼈저리게
경험한 나,,,,,,,,
잘못 없는 나에게 아픈데 다 퍼붓는
시어머니,시동생이 증오스럽네요.....남편도 그렇고
남의 자식은(며느리)참고 자기들 방식대로만
따라 와 주어야 좋은 며느리,형수인지?
내가 남편이랑 살려고 시집 왔지
자기들 뒤치닥거리 하며 맘 고생 해야 하나?
아픈 것도 서글퍼 죽고 싶은 심정이었는데(고통에서 헤매기)
얼마나 아픈지 우울증에 잠도 잘 못 자고
거기다 하나 보너스로 울화도 겹쳐 가슴에 응어리가 맺혀
숨이 막힐 정도였다
가사일을 하다가도 쉬어야 다시 움직이는 나
예전엔 더해 금방 누워야 했던 시간들
그렇게 하루 하루 견뎌온 나 눈물로 산 세월.....
주변 사람들도 사람이 아프다면 편안하게 해 주어야
당연인데 안 어울린다구 궁시렁 궁시렁
스트레스가 여기저기서 쌓이니 내 몸을 보호 해야 하는데
몸을 점점 더 공격하네요
한약이나 침 이것저것 해도 효과가 적었어요
시골에서 도시로 그나마 다시 이동하니 스트레스 낫긴 한데....
내가 음악 듣는다구 팔자가 좋나요?
위로 차원에서 듣는 건데 내 맘 알구 하는 말인지?
겉으론 웃지만 나도 울고만 싶은데.....
그늘진 아픔은 아랑곳 없이......말하는 남편의 심사
자기가 아들 보고 싶어 하는것처럼 엄마도 자길 보고 싶어 할 거라는 거
내가 만든 일도 아니고 자기들 끼리
우애 상하게 삼형제 싸우고 난리 법석을 떨었으면서
누구한테 그래?!!자기들 잘못이나 반성하고
잘못한 막내 아들도 잘못을 인정하게 꾸짖고
올바른 생활하게 유도는 못할망정
아버지 일찍 돌아가셔 불쌍히 성장 했다고
다독이며 두둔만 하는 거 옳은 처사인지?
정말 한심하다!!
나도 엄마 일찍 돌아가셔 맏이로 고생고생하며 살았는데!!
인간같지 않은 개망나니 성질 더럽고 괴팍하니 꼴볼견이다
누군 화 낼줄도 몰는 줄 아나?
그런 동생이 모가 보고 싶다고 먼저 전화를 해?!
반성도 없고 형만 잘못 했다고 야단인데.......
바부탱이 남편 정말 답답하다
내 집에 와서 싹싹 빌어도 용서가 될까?말까?하는 죄인이 ㅡ,,ㅡ;;
제대로 된 형제가 없네 그려~~
한 번도 아닌 몇 차례 이런 꼴 보니 정이 다 떨어진 남남이다
내겐 남은 정도 없다!!
참으로 애들 보기 부끄러운 줄 모르니.........원!!
집에 가고 싶음 너나 가라~~인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