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1번 , 그것도 근 12시간을 시댁에 문안차 가야하고...
적어도 평일에 한번은 안부 전화하고..
1주일이 멀다하고 시누이며 이모들모이는 자리 참석하고
정말 시댁에 잔치하는 횟수가 너무 많습니다..
저희 시댁은 제사가 5번입니다.
물론 아침에가서 밤 12시쯤 옵니다(괜찮습니다)
그런데 하나 갈등이 생겼습니다.
어머님은 제가 제사 전날 아침에 와서 제사 거리 장보는 것도 함께하길 바라십니다.
물론 해야죠, 또 그렇게 해왔구요.
하지만 이젠 너무 지쳤습니다. 같이 장을 보러 아침 10시까지 시댁에 갑니다. 그 후 저는 혼자 시댁에 엄머님과 같이 하는 일도 없이 밤 10시까지 있다가 옵니다. 정말 하는 거 없어서
엄니두 저보고 낮잠자라고 합니다. 마치 그냥 엄니 심심한거 때우려구 제 하루가 낭비되는 느낌입니다. 근데 그게 연중 5번이 되니 짜증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자주 보잖아요.
어느땐 엄니 운전도 하고 마트도 가깝고 며느리 없을때도 잘하셨을텐데라는 생각까지 듭니다.꽤가 나서 조금 늦게 도착하면 친척들 앞에서 무지 당혹스럽고 모욕적인 말을 하셔서 무안을 줍니다
근데 앞으로 저는 시댁 가까이에 살며 모든 일에 불려다닐거구 동서는 멀리 떨어져서 살아서
집안일 할 기회가 전혀없는데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저 3살짜리 아기가 있는데 엄니 기동력있겠다 장보러 같이 가야하나요?
아님 아침에 장만 보구 집으로 올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