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혼을 했어요.
남편이 일방적으로 잘못을했기에
순순히 이혼을 했습니다.
싯가 9천의 아파트를 위자료로 받고
아이들은 2년간만 양육해주기로 하고
월200만원씩 양육비를 대주고요..
근데 문제는 남편이 여전히 저를 지 마누라
대하듯이 하는겁니다..
전화해서 못받으면 대체 전화 왜 안받냐고
심한 욕설을 하고..
저도 성격이 있으니까
같이 막 싸워요,.
근데 왜 전 남편이 왜 이리 무서운걸까요...
다른 제 주변 사람들이 절보면
야무지고 똑똑하고 당차다고 하는데
남편 앞에선 항상 기가죽고..
낼 애들보러 온다기에 언제쯤 올거냐고 물었더니
다짜고짜 쌍욕을 하면서
시간을 왜 묻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나도 사생활이 있으니까 시간약속 하고 오랐더니
애키우면서 사생활이라고 말했다고 또 지랄하고...
이혼을 했는데도 절 갇아두려 하고요..
생전 의처증은 없던 사람이
아까 통화중에 은근히 의심하는것 같기두 하고요....
솔직히 애 2년 키워주는 조건으로 받은 위자료고 뭐고 애들
다 줘버리고 홀가분하게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저도 아직 둘째 아이가 많이 어리기때문에
그래도 엄마를 알게 해 주고 싶어서 키우고 있는거 거든요..
그니까 벗어날 수 도 없구..
어차피 차후에 아이들 보는것도 서로 합의하고
정말 쿨하게 헤어지기로 각서까지 서로 써놨는데
그 인간 감정조절하나 못하는데
참 한심스럽기두 하고요...
이혼은 했지만 남편의 언어폭력은 여전하고.아니 더 심하고...
정말 나..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