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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이네요


BY 형님 2005-08-14

님,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구요.

 

이 세상엔 왜 이리 경우가 없는 살마들이 많은지.

나이만 많다는 이유로 모두 어른 대접을 할 수는 없더군요.

 

님, 님의 남편이 님을 이해할 수만 있다면 시댁과 되도록 인연을 끊으세요. 동서랑 짝짝꿍하도록 놔두고요. 님의 남편이 님을 이해 못한다하면 이해하도록 만들고요. 생쇼를 하든 연극을 하든지요. 꼭! 어떤 상황에서도 님의 남편은 님의 편이여야 합니다.

 

되도록 시댁에는 제사나 명절때만 가시고 다른 일들은 그 잘난 동서한테 하도록 내버려두세요. 시모가 오라하면 몸이 불편하다든지, 애가 있으면 애 핑계를 대더라도 가지 마세요.

그리고 시모한테 막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할 말은 하세요. 무슨 며느리가 종입니까? 그런 대우를 받고 살게요.

 

그리고 님을 무시하는 그 동서에서 모든 며느리의 모든 의무를 줘 버리세요. 좋은 일보다는 힘든 일이 많을 껄요. 다행히 시모도 동서랑 의논을 한다고 하니 내버려 두시구요. 님이 모든 걸 무시하면 언젠가 동서가 님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서 행동하세요. 물론 돈 얘기나 노동 얘기가 다겠지만...

 

전 이런 얘기를 들어면 너무 화가 나요.

님, 힘내세요. 우리 며느리들이 님의 편이 되어 드릴께요.

님 시댁과 동서를 무시하시고 남편 분이랑 지금의 가정만 생각하세요. 그게 님의 행복을 위한 길인 것 같아요. 제가 너무 흥분하고 있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