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4세 남매를 둔 엄마다
오늘도 신랑이랑 통화를 하면서 이혼생각만 난다.
결혼 생활 8년째 정말이지 생활한번 넉넉하게 해 본적이 없다
결혼 후 1년동안 실직해서 내가 직장다녀 생활비 벌고 사업한다치고 친정이고 시댁이고
빚만 몇천만원에다 전세집까지 날려 친정살이 한다
신랑은 윗지방에서 사업하면서 주말부부로 산다
사업한지 5년째 큰애 낳기까지 난 직장생활했고 지금까지 한달 생활비 100만원 받아본적도 없다
거의 한달생활비가 50만원 되나.........
오늘도 전화해서 큰애 원비가 3개월 밀려서 언제 돈이 나오냐고 물어보니 조금만 더 기다리
라고 한다 . 항상 이런식이다.
능력이 안되면 유치원에 보내질 말던지 조금 있음 돈 나오니까 유치원 보내도 된다고
큰소리 치고 난 바보같이 그말 믿고 유치원 보냈다가 이런꼴이라니.........
나도 지치고 해서 신랑한테 이렇게 생활비를 주면 어느 여자가 살수있겠냐고
하니 그럼 안살면 되지 않냐고 하면서 말을 싸가지 없이 한다고 말한다
전화도 늦게 받으면 ...여보세요....... 신랑왈 ........너 뒤질래..........
이렇게 말하고 내가 화나서 넋두리좀 하면 싸가지 없다고 죽고싶어서 환장했냐고 말하고
정말이지 전화 하고 싶은맘도 안생깁니다
몇달동안 고민하는데요
이대로 그냥 살아야 하는건지 맞벌이 하자니 애들 봐줄사람이 없어서 일도 못다니고
그냥 이혼하고 싶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냥 이대로 참고 살면서 애들이 좀 크면 맞벌이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능력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믿으면서 살자니 내 미래가 넘 불투명 하고
그냥 지금 생각은 이혼하고 싶습니다
이혼하면 애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애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애들이 크면 이것저것 생활비도 많이 들텐데
언어 폭력에다 자기밖에 모르고 생활비도 안주는 아빠를 어찌 생각을 할런지
지금 현재 마음이 복잡해서 횡설수설 합니다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여ㅛ
글이 정리가 안되서 죄송하구요
그냥 조용히 혼자 살고 싶습니다
제 마음좀 잡아 주세요 신랑 말한마디 한마디가 넘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