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가 아는 여자와 바람이 났어요.
본인들에게서 확인도 받았죠 물론 처음에는 그런거 없다고 딱잡아 떼더니
증거를 하나씩 내미니까 수긍을 한 거였죠.
한 아파트에 살면서 언니 동생하는 사이였는 데 기가 막히는 일이죠
괜히 걔만 보면 기분이 좋지 않은 거였는데 걔가 하는 행동이 내 눈에 자꾸만 거슬리더니
이런일 있었네요. 지금은 그 집 남편도 알게 되었죠. 그 여자가 되레 큰 소리 치더군요
물론 남편도 마찬가지로 그랬지만 정리했다는 데 왜그러냐면서 그 집 남편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그 여자가 알리는 길을 만들어 버렸어요. 지금은 이사도 갈 형편이 안돼고
그 집도 마찬가지로 이사가는 건 힘든 상황인데 눈 앞에서 봐야하니 다른 사람과 어울려도 그 집 식구들도 같이 해야하는 데 속에서 치밀어올라 죽겠네요.처음엔 그 여자 따로 또 다른 여자가 있는 줄 알았는 데 이렇게 됐네요. 그 집 신랑은 아주 차분하더군요 내가 아는 일반적인 상상과는 달리 와이프에게 이런 경험이 있었던건지 남편에게 다른 어떤 말도 하지 않고 평상시대로 지내고 있어요. 그 남편이 대단해 보이네요. 속으로 앓고 있을까요? 지금 남편이 너무너무 싫어 미치겠어요. 앞으로 두고두고 잘하고 그 상처 받은 만큼 갚아주겠다고는 하는 데 그말도 믿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