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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냐? 비젼이냐?


BY 아내 2005-08-20

울신랑은 30대초반이고 아팠다가 지금은 거의 나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슬슬 직장을 알아보려고하는데

어제 동생에게서 전화가왔습니다

동생신랑이 홈쇼핑택배일을 하는데 우리동네쪽에 자리가 날거같은데 생각있냐구요

보수는 한달에 250에서 350정도구요

일은 무진장 힘들다고합니다

울신랑이 맡을 구역이 아파트단지가아니라 빌라촌에 산동네라서 올라갔다 내려갔다해야되나봅니다

물건이 많이 나가면 그 만큼 많이 배달을 하기땜에 보수가 커집니다

건당 월급이 계산되거든요

시간은 아침7시부터 저녁9시정도까지구요

일찍 끝나면 2시정도..

빨간날은 다 쉽니다

글구 부대비용이 매달 유류대랑 차량수리비등으로 100만원정도씩 깨집니다

 

그래서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오늘 신랑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노래방기기에 신곡 넣어주는 일을하는 친구인데 자기네 회사에 자리가 났다구요

저희신랑은 완전 초짜인데도 괜찮다고합니다

수습기간 3개월이구요

보수는 100만원 약간 넘는선..

일은 육체적으로 힘든거 없구요

시간은 노래방이 아침부터하지않으므로 점심정도부터 일하구

퇴근은 8시나 9시.. 바쁠땐 새벽까정..

 

고민입니다

택배는 몸은 힘들지만 악착같이 아끼면 돈 좀 모을수 있을거같고

그치만 아직은 신랑몸이 힘들지않을까 싶고요

노래방은 아직 신랑몸이 다 낫지않아서 힘든일이 아니기에 좋고

또 기술배우는거니까 비젼도 있어보이고..그치만 돈이 당장에는 넘 적고요

그렇다고 낭중에 돈 많이 번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어떤 자리가 울 신랑에게는 나은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