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한지 3년이 넘었읍니다..
처음에는 신랑이 (고향이 전라도라..) 고향으로 내려간다기에 어떻게 하다가 저희집에서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동생둘과 셋이서 살고있었습니다..
제동생들은 이제 22살 20살이고 둘다 여동생입니다..
어려서 부터 어머니께서 청소며 심지어 운동화까지 어머니께서 다 빨아주시고 하셨기때문에 지우는걸 내가 안하면 누군가가 하겟지 하는 버릇이 아직까지 못고치고있습니다..
문제는 동생들이랑 저랑 신랑 이렇게 4식구가 살고있는데..
동생들이 너무 어지르고 너무 청소도 안하고 그런다는거..
첨에는 신랑도 어리니까 하면서 그냥 넘겼나봅니다..
근데 요즘은 쌓였는지.. 심한말도 하더군요..
물론 제잘못이 큼니다..동생들의 버릇을 고치지 못한죄..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말하면 싸움이되고
부모님한테 말해도 니가 언니니가 해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이일로 부모님과도 많이 다퉜습니다..
제가 신랑보다 일찍 출근을 하는데..
신랑이 전화와서는 한다는 말이..
아침에 동생들 방문이 열여있어서 토나오니까 문 닫으라고 했다고 저에게 말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내동생들한테 그렇게 말하는데 아무리 죽을 죄를 지엇을 지언정..
화가나더군요.. 하지만 대답만 하고 끈었습니다..
그일도 더이상 싸우고 사이가 안좋아지기 싫어서요..
몇달동안 계속 저희 부부는 이런상태로 지내고있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걍 좋게 말해조도 될걸 하면서 신랑을 원망도 해보고
동생들한테 화내기도 해보구요~
근데 정말 지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그냥 이쁘게 봐주는거 같더니~
요즘은 너무나도 싫은내색을 하며 너무 싫은소리를 하는데..
몇일전에는 거지들도 자기가 자고난자리는 치운다고...
이불을 차며 혼잔말로 시x이라고도 했다고 하더군요..동생이..
아무리 혼잔말이지만...너무하는거 아닌가요..?
좀 몇분이따가 치우면 되는걸 그렇게 까지 말하다니..
많이 쌓이긴 했었나봅니다..
그렇게 말해서 제가 신랑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가지 말하냐고..
그래더니 신랑이 하는말이 그럼내가 니동생들 눈치까지 보면서..그런말조차 못하냐면서
되려 화를 막 내더군요..
밥먹다가 밥숟가락을 놓을정도로..화가났나봅니다..
예전에는 가족이라면 끔찍하던 사람이었는데..
흔히 전라도 사람들이 자기 가족한테는 정말잘한다고들 하조?
정말 저희 신랑은 그정도가 남들이 보기에 정말 심할정도로 끔찍한 사람이었는데..
예전에 그랬어도 이해해주는 신랑을 보면서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그만큼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엄마가 한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남자는 한때라고..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잘하던 남자도 그렇게 된다고..
그말이 딱맞는 말인거 같네요~
하루하루를 살아보니까요..
이남자는 안그러겠지 이런생각을 하면서 어리지만 이남자와 지금가지 살아갈수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솔찍히.. 서로 감정도 많이 상해저 있고..
게다가 동생일까지 이렇게 된이상..
참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겠네요..
신랑도 이런생각을 하고있을까요?
아니면 자기가 악역을 해서라도 동생들을 고쳐보려고 하는걸까요..
근데 그렇게 보기에는 너무나 화가납니다..
아무리 그래도 제동생인데...
솔찍히 신랑은 헤어지면 남남아닙니까..
그토록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사람이...
변하는건 한순간이더군요..
제동생을 자기 가족이라고 조금만더 생각했더라고 그렇게 까진 하지 않았겠조?
솔찍히..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으니..헤어질까 이런생각도 듭니다..
신랑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이렇게라도 제얘기를 하고나니 속이 조금은 시원하네요~
아줌마 여러분.. 인생의 선배로써 조언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