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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PC방에 가다


BY 놀란맘 2005-08-26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님들..

이제 11살 초등학교 4학년짜리 아이의 PC 방 출입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집에서의 게임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아들이 무척 게임을 좋하합니다. 딸아이(9살)는 그보다는 덜합니다.

평일엔 1시간, 주말엔 2시간씩 집에서의 게임도 허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요며칠 PC방을 다녔더군요. 처음엔 친구을 따라 갔는데

그 친구가 용돈이 많은지 우리 아들녀석의 게임비도 가끔 대신 내주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 친구의 부모는 맞벌이 부부라서 용돈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벌써부터 그런곳에 다닌다는 것이 너무 이른것 같고 잘못하면 중독되고,

혹 이상한 친구들을 만날까봐 금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안가기로 약속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들녀석이 요며칠간 아무래도 낌새가 이상해서  혹 PC방에 갔었냐고 물으면

안갔었다고 딱 잡아떼더라구요. 그래서 설마했는데 오늘도 녀석이 그 친구집에 가더니

몇시간이고 안 와서 오늘은 제가 직접 가까운 PC 방에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녀석이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더욱이 같이 놀러간 여동생까지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데리고 나온 다음에 혼내고 한시간동안 벌을 세웠습니다.

제가 화가 난 이유는 PC 방 출입 자체보다

벌써부터 부모님께 거짓말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게다가 입막음을 위해서 여동생까지 하게 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 한 것인지?

과연 초등학생의 PC방 출입을 마구 막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님 어느정도 허용해야 하는 것인지?

초등학생 부모님들은 어떻게 아이들 관리를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