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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싫은때가 있네요.


BY 스트레스 2005-08-27

이사와서 사귄 이웃이 있어요.

제 아이또래 친구는 없고 좀 큰아이들이 많은데요.

초등학교 저학년을둔 엄마와 종종 어울립니다.

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다른집에 잘 가지 않고 그집 엄마가 많이 놀러오는데요, 그집 아이(초등 2)가 오면 미치겠어요.

학교갔다오거나 밖에서 놀던 고대로 저희집 안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올라가서 방방뛰기를 합니다. 그러다 장소를 옮겨서 쇼파에서도 하구요.

그집 엄마가 좀 말리겠지 했는데 그냥 둡니다. 그러다보니 저희집 아이도 멋모르고 같이 그렇게 놀구요.

그집 사람들 가고나면 아이에게 단단히 주의를 줘도 이제 4살짜리라서 별 생각을 안하는것 같고.......

극약처방으로 그집 아이오면 안방문을 닫아 버리는데 지 엄마가 있음 안방문을 열고 들어간다는 거죠.

더 웃긴건 그집 엄마가 그러더군요. 자기집엔 침대도 없고 쇼파도 없어서 아이가 침대랑 쇼파만 보면 좋아한다고..........아이고 두야..........

아이가 혼자 놀러왔을때 알아듣게 얘기를 했는데도 그러니............어찌해야 하나요?

안볼생각하고 그집 엄마있는데서 싫은 소리 해야 하나요? 그래도 그집 엄마하고는 가끔 차마시며 좋은 얘기 나누는데.......

나름대로 아이키우는 방식이 다르다곤 하지만 이럴땐 어찌해야 할지......내자식 같은 눈물쏙빠지게 혼내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