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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까 이노릇을??


BY 가을나겹 2005-08-31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생활력에 매너 하나는 기가막힌 울언니,,,

능력안되,,,생활력안되,,,매너 그지같은 형부,,,,그런

사람이랑 살면서 울언니 부단히 노력하고 악착같이

사는데,,,,,가끔씩은 비슷해져가는 언니를 볼때마다

참담한 생각이 든다,,,물론 형부만큼 엉망으로

살진 않지만서도,,,,노력도 안하고 도대체 뭘해서

먹고사는지 형부라는 사람 이해 안간다,,

관리비며 세금이며 몇달씩 연체했다 하더니

또 언니가 해결할 모양이다,,,

자꾸 그런식으로 해결을 하니 형부라는 사람

더 그런식으로 변하는거 같고,,,물론 본인들

속이야 보고있는 우리보다 더 암담하고 참담하겠지만

도대체 애들은 커가고 앞으로 어떻게 할려고 그러나

미치겟다 정말,,,매일 콩나물국,,,아님 콩나물에 신김치 넣고

끓여 먹는다 농담식으로 얘기하던 울언니 ㅠㅠ

그래 그런가 식구들 모여있는곳에서 조카들 유난히

고기,,,고기 노래를 부른다,,,미쳐버리겟다 내가

그렇다고 내가 도와주는것도 어쩌다 한번 마트 들릴때

언니집 들려,,,설탕 한봉지,,,밀가루 한봉지,,,할인해서 파는

오징어 몇마리 일케 밖에 못도와주는데,,,어찌해야 하는지

답답해 미치겠다 증말,,,가끔은 뻔뻔한 형부 닮아가는

언니가 미워질때 있으니 나도 못되가는것 같아 짜증난다 ㅠㅠ

너무나 빈대 붙을려고 하는 언니네 식구들땜에 가끔

동생들과 몰래 만나 밥먹고 할때도 있는데 그러고 나면

왜그렇게 마음이 안편한지,,,그렇다고 매번 돈을쓸수도

없는 노릇이고,,,복잡하다 걍 짜증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