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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가 많은거죠?


BY 답답함 2005-09-06

결혼한지 10년차입니다...제 나이 33입니다

크게 저희부부 문제는 없습니다

둘이 영화도 보고 나가면 연인처럼 팔장도 끼고 다디고 행복합니다

근데 꼭 저희 신랑이 술자리에 나가면 미치겠습니다

오늘 저희 신랑 회식있다고 늦는다그러네요

정말 한달에 한번 정도 술자리를 하는정도인데요

저는 그것조차 나가는게 싫습니다

술자리가 싫은게 아니라...1차 2차 그러다보면 노래방도 가고 도우미 불러다

놀고 어떻게 놀지 상상도 되구요

노래방 실태를 여기저기 들은바가 있는지라...다 그런거는 아니지만..화가 막 나요

저희 신랑도 남자인데...여자들 껴안고  몸부비고등등 그러면서 놀지않을까 그런 상상도

하게되구요

저희 신랑 노래방가서 놀면 놀았다합니다

자긴 노래만 부르지 절대 다른짓 안한답니다...제가 직접 안보니 믿을수밖에 없지요

솔직히 그렇게 노는거  조아라 하는 쪽은 아닙니다

저두 가끔 친구만나 나이트가고 한잔하고 늦게 들어오곤 합니다

신랑은 재미있게 잘놀다오라고....늦어도 그렇게 뭐라 그러지는 않습니다

제가 노는거는 괜찮고 신랑이 나가면 왜그리 싫은지 웃기죠?

가슴이 답답해서 몇 글자 적을려고 들어오긴 했는데..요점이 뭔지 저두 모르겠네요

계속 시계만 쳐다보게되고 전화하고 싶어도 존심상해서 못하겠고...

들어올때까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도 뭐하고 있을까 궁금하고 이상한쪽으로 자꾸 생각이가고 .....자고 싶어도 잠도

안오고 환장하겠어요

10년된 주부가 아직까지 이런다면 우습죠?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겨나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