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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아랫집 아줌마


BY 무서움... 2005-09-07

이사를 왔다.

아파트는 아랫집을 잘 만나야 한다는데

전 집주인이 그런다.

목소리크고, 별스럽고, 예민하고,

후... 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과일을 사들도 갔다.

잘 부탁드려요... 이것좀...

 

그러자,

"아니요, 이거 가져가요.

 이런거 받으면 내가 할말을 못해.

 윗집에 새로 이사오면 할말이 있었는데

 잘 오셨네...

 청소기 돌리면 집이 다 웅웅거리고

 어른이 크게 걸어도 쿵쿵 거리죠..

 우리 애가 좀 예민해요...

 같이 사는동안 서로 조심합시다."

 

오늘 이사왔는데. 또 이사가고 싶다.

10년은 살려고 대출받고 그랬는데

아......

정말 돌아 버릴것 같다....

 

속상해 방에 아랫집을 검색하니

싸우라는 님들도 있고,

좋은게 좋은거니 도닦는다고

참으라는 님도 있고....

 

과연, 어떡해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

싸운다고 그 싸움닭이 가만히 있을까?

왠만한 사람들도 그녀의 근성을 알고 있었다.

우리 옆집 여자가 자기가 이불털고 있는데

아랫집 여자가 와서 뭐라고 막 소리쳤다는 것이다.

먼지난다고...

 

난 지금 완전히 돌아보리겠다.....

어쩔까???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