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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 생활을 딸들이 책임지라는데....


BY 정이 2005-09-07

친정 형제 1남 5녀인데요..

남동생은 무슨 사업한다고...친정돈 모두 가져가서 홀랑 까먹고

지도 딸하나 잇는데....월세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아직도 조금씩..벌어오면...그것마저도..

모두 남동생 생활비로 들어가고 잇는걸로 알거든요..

남동생은 일을 한다고는 하는데 올케도..동생도 정확한 말을 안하니..뭔일을 하고 다니는지

몰겟고..그렇다고 누나가 무슨 큰 도움 줄 형편도 못되니..걍 알아서 하겟지 하고

잇는 형편인데...

결혼한 딸 넷이..몇년전부터..친정에 차비정도 월 10만원씩을 통장에

넣어주고 잇엇거든요..(합해서)..

아버지도 아직 경제력이 잇으시고.엄마도 젊을때부터 직장을 다녀서 연금도 받고..

이제 아버지 65, 엄마 61살인데..(엄마랑 같이 나가면 큰언니쯤으로 알아요^^;;)

얼마전 결혼 안한 막내가 전화로..

엄마 아버지 언니들이 생활 책임지라네요..

각집당 10만원씩 내고..남동생네는 힘들거니까..그건 지가 부담하겟으니...

6명이서 60만원 만들어서 주자는 겁니다

문제는 언니 나이 마흔 셋, 나..마흔 하나..엄마 61살..

벌써부터 친정생활을 완전 책임지라면 우리는

나이들면 용돈 쥐어줄...엄마처럼...딸도 없는 아들만 둘인데..

나도 노후준비 아무것도 해둔것도 없이 초딩 두 아들 교육비 대기도 허덕이며 사는데..

엄마의 현재만 위해서 내 노후를 준비하지 않아야만 하나..

머리 좋은 친정엄마가 막내한테..시켜서 한말 같기도 하고...그렇다고 무조건 내몰라라

할수도 없고..

그리고 시댁도 거긴 진짜 팔순 다된 노인네들이라서...다달이 돈이 들어가야하는데..

 

지금도 말이 한달에 3만원 용돈으로 간다지만..명절때2번, 생신때2번, 어버이날

또..걍 볼일잇어 갓다가..찔러주는..거 그런거 합치면 작다고는 못하는데..이렇게 전적으로

우리 책임져라 그러니깐...참....어찌해야 할지 몰겟네요..

벌어논거 아들한테 전부....밀어넣고..이제 말년은 니네들이 책임져라...그러니깐

엄마랑 우리랑 같이 늙어가는데...나 늙고 돈없음 그땐 진짜....어캐해....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