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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걸까요?


BY 울보 2005-09-20

속상하네요.. 속상하지 말아야 될일인데  그냥 바보같이 속상합니다.

 

전 아이가 셋이구요,,이번 추석 차례상  다 혼자  저의 집에서 차렸구요.

 

남편 부모님 이 일찍돌아가셔서  제사 는 제가 지냅니다,,

 

남편은 자영업을 하구요,, 추석이라고 차례상 차리는돈 말고  그외에돈 은 조금도

 

주지않았구요..영수증 고대로 주는것말고  만원한장도 더 않주더라구요,,

 

장사 가 힘들다기에 그려려니 이해하고 참았습니다..근데 친정 에가서  돈을 물쓰듯이

 

하더군요,,,친정에 쓰는돈 인데 왜그러냐고 그러시겠지만,, 저의 엄마  아직도 장사하시고

 

집 도 몇채 가지고 있으시고,, 등등  토지 및 여러 재산..

 

근데 저  시  집갈때 아무것도 정말 숟갈 하나 안 해주셨는데...그런분 한테 용돈 20만원 을

 

드렸다는것입니다.,,,추석이라고 아이들 양말 한컬레 안 사줬는데 말이죠..

제가 속이 좁은걸가요? 아마 남편도 제정신엔 그렇게 돈 안?㎱?것인데 술만 먹으면

 

주머니 에 있는돈이 쉽게 나갑니다..좋게 생각해야되는데..바보같이 속상하구..

 

허기지네요,,차례상 혼자 차리게 해서 미안하구나 ,수고 했다.하며 돈10만원 이라도

 

줬다면 이렇게 서운하고 초라하게 느껴지진 않을 텐데말이죠..

 

아이세에 전업주부 ..갓 서른에 ..아들 아들 하며 낳자고 우겨 다행인건 세째가 아들이라

 

저랑 사는건지 ,,제사며 차례며.. 시숙은 노총각에...

 

정말 돈이 뭔지 돈돈 하게 사는건지  남편 한테 쉬운 20만원은 저한테 울애들 가을 옷이며

 

신발이며 쌀로 보이고 그것다  사고도  이것저것 필요한거 준비 할수 잇는 돈인데..

 

왜 이렇게 바보 같은지...정말 전 바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