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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네요


BY 알고싶어요 2005-09-26

요즘많이 속상해요.

믿고 믿었던 남편이 거짓을 하고다닌것을 알게되었어요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ㅣ거짓인지 참 알수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없는 살림이지만 나름대로 알뜰하게 살았고

물론 보상을 바라고 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 뒷바라지 시어머니 병간호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고 살았는데 남편 사랑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사랑하면 그사람의 부정도 이해해야하는 것인지 좀 억울하네요

나름대로 향의를 했더니 나보고 사랑타령이나 하고산다고 핀잔을 주더군요

자기는 부정한 사랑을 하고  그럼 그사랑응 어

떤사라어인지 내가 참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속상해서12킬로나 빠졌어요.  힘들어요 너무힘들어요.

술집아가씨하고 만나고 다니고  속이고 강원도 놀러갔다오고.

속이고 술마시고 모두다른여자들이랑 ....

그런여자 사랑과 아내의 사랑은 다르다고 하더군요

나처럼 꽉 막힌 여자가 어떻게 이해해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