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일년반이 되었고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결혼전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했고
일년정도 약을 먹고 있습니다.그래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그런대 시어머니 제가 집에서 쉬는게 못마땅한것 같습니다.얼마전에 시댁에 갔는대 신랑이 자기가 맘대로 리모콘이 있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미니카인가 하는것을 십오만원정도 주고 샀습니다.전 기분이 나빠서
그얘기를 시어머니께 했습니다.저한테 상의도 안하고 사서 기분이 안좋았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시어머니 하는말 "자기가 번돈으로 자기가 사고 싶은거 사는데 네가 왜 기분이 나쁘냐?"고 하시는 거에요.그래서 제가 너무 어의가 없어서 그랬습니다."그럼 결혼은 왜 합니까.혼자살면서 번돈 혼자 다쓰면 되죠."그랬더니 아무말 못하셨습니다.그렇게 지나갔는대 며칠전에는 신랑하고 집에 있는대 전화가 왔습니다.시아버지가 시어머니좀 말려달라는 전화였습니다.글쎄 시아버지 주머니에 약이 있었는대 그게 비아그라라고 하면서 바람핀다고 도저히 시아버지 얘기는 들으려 하지 않는다면서 신랑보고 빨리 와달라고 해서 신랑이 갔습니다. 그래서 신랑이 해결하고 왔습니다.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시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빚을 내서 부도를 맞아서 빚이 많습니다.그리고 시아버지도 집에서 놀고 계시는대 무슨 돈이 있어서 바람을 피겠습니까?대출금도 못내서 신랑이 한달에 얼마씩 생활비를 주는걸로 생활하시는 분들입니다.또한 어쩌다가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 밥먹고 설것이도 하지 않아서 설것이가 씽크대에 쌓여있습니다.그러면서 제가 설것이를 해놓으면 설것이는 깨끗하게 해야 한다.행주는 삶아야 한다 신랑 잘 챙겨라 하시는대요.자꾸 기분이 안좋습니다.본인은 그렇게 깨끗하지 못하면서 저한테만 못마땅하게 이래라 저래라 하십니다.
요즘에는 자꾸 스트레스를 주십니다.왜 아직 애기 소식이 없느냐면서 애기 못나면 내쫒아 버릴꺼라면서 애기못낳는 여자는 여자도 아니라고 하십니다.그러시면서 점을 보고 왔는대 결혼전에 애기 지운적 없느냐고 그래서 애기가 안생기는거 아니냐고 하시네요.정말 어의가 없네요.할말 안할말이 따로 있지 그런말을 어떻게 할수 있을까 싶습니다.저랑 신랑 9년정도 사귀었지만 신랑이 순결을 지켜주어서 결혼하고서 신혼여행가서 첫날밤도 치루고 그랬었는대 지레 짐작하시고 이랬을것이다 생각하면서 그런말을 어떻게 며느리한테 할수가 있습니까?설사 그런생각을 하고 있다고 해도 말로 표현할수는 없을것 같은대요.신랑한테 기분이 나쁘다고 했더니 네가 잘하면 그러겠느냐면서 오히려 화를 내서 신랑과 엄청 나게 싸웠습니다.그런일이 있고 나서는 시댁가기도 싫고 시어머니 얼굴도 보기가 싫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아예 안보고 살수도 없는대 자꾸 할소리 못할소리 못가리고 하시는 시어머니가 밉고 짜증이 납니다.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