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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만가면 소식두절되며 늦게오는 남편


BY 임신녀 2005-11-21

다름이 아니라 넘 속상해서 몇자 하소연해봅니다.

 

저희 신랑은 올해 서른이구 저랑 세살차이가 납니다.

20개월된 딸래미가 한명있구요 짐 뱃속에 4개월된 아가두 있는 임산부죠.

저흰 지금 결혼 4년차인데 신랑이 신혼때 좀 속을 썩였어요.

워낙 시댁에 돈이 없어서 저모르게 카드빛으로 결혼비용 및 유흥비를 써서 결혼하고 몇개월후 사채까지 빚이 2000만원이 있는걸 알게되었죠.

그건 그렇다 쳤어요.  근데 결혼전부터 룸에서 만난 아가씨가 있더라구요.

서로 자주 만나고 빚을내서라두 가서 술을 먹구 여관두 가구...

결혼후 출퇴근 거리가 좀 있어서 회식하면 외박을 한다고 가끔하고 넘 늦는날두 많구했지만

전 별다른 의심않했구 가끔 이 여자한테 연락오면 자기동창이라고 하더라구요,

칭구끼리 연락할 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뒀는데...결혼 한지 8개월정도 됐나 그땐 밖에서 통화하고오고 내가 전화오는거 싫다해서 맨날 싸우는데도 계속하데요.

수상한 직감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해보니 저보다 나이가 3살이나 적은 술집여자.

유부남인것두 모르구 있구 그후로 따른데로 발령두 나고 번호도 바꾸고 해서 떨어지긴 했는데...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심각했었죠,

 

그후론 잘하는편이었어요.

돈문제도 그렇고 근데...회식만 가면 전화가 않되네요.

옛날 버릇이 있으니까 자꾸 의심이 가구 또 요즘은 노래방에도 건전하게 놀지는 않자나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담달되믄 몇마디 잔소리하고 끝나니까 절 전혀 생각하는거 같지도 않구.

지금두 노래방이라며 좀있다 간다하고 전활 팍 끊구 빠데리를 빼놨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저러니 정말 스트레스받구 힘듭니다.

 

어떻게해야 버릇을 좀 고칠까요?

저밖에 모르는 애가 있으니 몇일 집을 비울수도 없구 정말 답답합니다.

조언 좀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