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내맘속 얘기를 풀어야 할지 .. 결혼8년됐구 남편이 현재 실직중입니다.
큰아이 7살이고 작은아이 담달이 돌되어 오는데 .
남편이 집에 생활비를 않가져다 준게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8개월입니다. 단 십원도 않갖다 줬어요. 저 직장다닙니다. 아침 8시에 나갔다가 7시에 들어가요. 한달급여 90만원
지금 남편은 내리 3개월을 놀고 있어요. 문제는 빚이 있다는 거죠. 첨에 저모르게 일억넘게 진 빚을 지금은 삼천으로 줄여놨고 남편이 생활비를 않주면서 부터 빚이 또 조금 늘었어요.
남편은 너무 무능력합니다. 생활력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시키는 일만 하고 회사일은 기술직이었는데 자기가 아는 그분야에 대한건 곰처럼 일을 해도 세상 돌아가는 일은 잘모르는것 같아요. 그사람은 그런사람이다 원래 그게 한계다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화가 쌓입니다.
친정어머니가 우리집에서 아기를 돌봐주시는데 놀면서 거의 잠만 잡니다. 친정어머니 거의 내색않하고 놀때일수록 잘해줘야 한다고 하지만 ...하루이틀 노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부잣집 막내로 아쉬움 없이 자란사람도 아니면서 뭐하라고 하면 쪽팔려서 못한답니다.
나같으면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건 아르바이트를 하건 뭔가 하는 모습을 보일텐데 밤새 텔레비 보고 아침에 잠깐일어나서 밥먹고 자고 컴게임하고.
자기가 빚을 만들어 놓고도 지금 현재 빚이 얼마가 남았고 한달에 얼마가 들어가고 모흡니다. 화를 못참겠는 가장 큰이유는 시어머니에게 당했던 그 수모들
물론 그화풀이를 남편에게 하는게 잘못됐다는걸 알면서도 당신아들이 저렇게 무능력하고 속을 썩이는데도 내새끼만 잘났다고 싸고 도니... 제가 없을때는 아들을 나무라신다고는 하지만 그아들하고 사는 며느리 속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관심없다 입니다.
내새끼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한줄 알아야 하는데 그저 않풀리는 아들만 안타까워 합니다.
술먹고 노름하고 젊은 나이에 마치 인생다 산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하고 돌아다녀도 아들에겐 관대합니다.
이젠 정말 돈이 나올때가 없어서 오늘은 결혼반지를 팔아오라고 했습니다. 할때는 180주고 했는데 어제 동네 금방에 가서 물어보니 83만원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종로 귀금속상에 가서 팔아오라고 금목걸이와 줬더니 또 함흥차사 ... 기다려도 연락이 없길래 전활했더니
아는 형 만나서 취직얘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나간김에 갔다오라고 했더니 "봐서" 이러는걸 참고 오늘 가라고 했더니 또 저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가서 팔아오겠답니다.
그걸 팔아오라고 할땐 얼마나 다급할까 그생각못하는 미친놈!!! 은행계좌가 0이라고 오늘 꼭 돈 넣어놔야 된다고 누누히 말했는데도 또 천하태평으로 지금까지 집에 않들어오고 있는 놈.
아까 전화로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도대체가 참고 사는것도 한계가 있지 생활비를 못갔다주면 적어도 미안한 맘은 먹어야 하는데 이놈은 당당합니다. 내가 지 몸종인줄 아는놈...
"너는 생활력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너하고 살면서 결혼8년동안 가슴에 사무친게 너무많아서 나는 죽어도 눈도 못감고 죽을거다" 라고 햇습니다.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게 미칠것 같습니다. 내설움에 사무실에서 눈이 붇도록 울었는데 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화가납니다.
사소한 화도 못참겠고 화가나면 어머니한테 퍼부어야 할 못한말들을 남편한테 합니다.
내속이 이렇게 썩어들어가서 내가 미쳐야만 남편놈과 시어머니는 제가 좀 힘들었었나보다 할겁니다. 오늘밤에 잠이 들면 정말로 아침에는 눈을 않떳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