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애기를 둔 이십대후반 주부입니다
저희남편이 보수적인지 아님 다들그러신지 여쭤볼려구 글을 올렸어요
저 결혼하구 친구만난적 없고 지금은 연락을 끓고 삽니다
물론 남편강요에... 오직 집에만 있길 바라네요
싸이에 홈피도 못 만들게 합니다
나중에 여유가 있으면 취미활동도 하고싶은데 절대 저 혼자서는 안된다합니다
자기랑 하던지 아님 시어머님이랑 같이하라네요(시댁이 근처에 사세요)
맞벌이도 절대 안된다해요 저 역시 할마음은 없지만요
그저 아무것도 말고 집에서 애기만 잘 키우라고 해요
저희 남편역시 가정적이라 칼퇴근에 주말엔 항상 같이 보내요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다고 바람도 잘 씌워주고
성실하고 잘해주지만 가끔은 친구만나서 수다도 떨고 또 혼자서 쇼핑도 하고싶고 그런데 남편이 그걸 못하게하니 사실 가끔은 정말 정떨어져요 그럴때는...
남편성격이 좀 그런것 같애요 요새 젊은 사람들 나이트도 가고 술집에서 술도마시고 전 그게 전혀이상하지 않은데 남편왈 "지하세계를 만들어서 저런것들은 다 죽여야해" 그러더라구요
나 참...
저희 시아버지가 그러셔서 어머님도 마음놓고 밖에 나가보질 못했데요
시할아버님 역시 그러셨다네요
남편이 저 오십대되면 그땐 내 가고싶은데 가고 친구만나라 해요
과연 저희 남편이 막상 그때가 되면 어떻게 할지 알수도 없고 이렇게만 살려니 살수는 있는데 가끔은 답답네요
댁들 남편은 어떤가요?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저하면 어떡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