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너무 오래 말도 않하고 지내고있어요.
서로 지지않으려고 그렇게됬나바요.
남편은 일곱남매 막내로자랐고 귀남이로 자란탓인지 무슨일이든 본인뜻대로하려는 경향이 있지요...근대 남편은 뭐든 아내뜻대로했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렇기도했죠..내가 먹고싶다는거 먹기도 했으니까요..후후
집안 대소사일은 본인뜻에따라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무슨일이 생기면
아내와 상의를하기보단 스스로 결정하는 성향이 강하지요..
그러다보니 피해는 내가보게되더라구요..
스스로 내린결정에 수발은 아내인 내가 해야하니 일은 일대로하면서
나는 스트래스받고 응어리생기고 홧병에 우울증까지...
남편이 시어머님하자고하는대로 뭐든 마춰드리려고하고,
나는 이리저리 몸상하고 맘상하지만 남편은 본인 뜻에따라 일이 되면 그것으로 만족이지요.
우리부부는 서로 대화가 안되는 부부에요.
대화할라치면 어느덧 의도와는 상관없이 서로 싸움을하기 일쑤라서 이사람과는
않되나보다...하는 생각이 점점 강해집니다..
부부가 대화로 풀어야할일들이 많은데 대화라는게 전혀 않되니...
정말 속상합니다...
항상 싸움은 시어머님때문에 발단이됩니다,,
우리결혼 전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혼자되신지 5년정도 되셨죠.
7남매중 아들은 2인데 우리가 막내이자 차남이지요.
부모님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라 남편은 그것에대한 보상심리도 강하고
효자이지요..
시모는 며느리를 밥하고 애낳는 여자라고 생각하시는지 저에게나 형님에게나
잘하시진못하고 그저 받기만을 바라시고요,점점 아기같아진다고 할까...
너무 센스없고 생각없고 무식하기까지한 할머니라..
정말 감당이 않되서 될수있으면 말을 안섞는게 내속이 편하겠다할정돕니다.
더 기막힌건 이런할머니가 하자는대로 그대로 하기를 내게 자꾸 요구한다는거죠.
이번에도 한달계셨다 가셨는데 내속은 다 탈정도로 스트래쓰받는내게 먼거리까지
모셔다드리고 오자는걸 안간다했더니 며칠째 냉전중이네요..
남편은 내가 어머님하고 같이ㅇ있으면 얼마나 스트래쓰받는지 조금은 눈치채서 알지만
모른채 하고 싶은건지 자꾸 요구합니다.
아기들을 둘이나 차에싣고 4시간거리를 가자고하는데 본인은 좋아서 가겠지만
난 멀어서 싫다했지요...물론 다른이유도 섞여있던거죠...
쌍둥이 낳아서 몸조리해야하는내게 몸조리시켜준다는 핑계로 시모올라오게해놓고
갖은 스트래쓰받아가며 갑자기생긴 아기둘에다 시모까지 챙겨야하는 내신세가
너무나 힘들어서 남편에게 잠시 내려가계시게하자는 내말은 무시당한채
그때도 남편뜻대로 시모를 모시게됬었죠.
시모는 칠순이 넘으신 할머닌데 전화도 당신이 직접 못거실정도로 할머니지요..
뭐든 누가 꼭 옆에서 해줘야하지, 스스로 할수있는일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답답할 노릇이더라구요.,,
게다가 심술에 무식하기까지하니 답이 않나오는 노인이라 말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합니다...
그런 노인에게 한없이 잘하기만을 바라니,차라리 내게 부처가되라는 말이나 마찬가지죠.
남편은 친정부모에게 너무 못합니다..
요새 이렇게 친정부모 터부시하는 사위는 없을꺼에요..
싸우지말고 대화하지고 시작해도 결과는 엉망이고,(남편 성향이 남들한테 충고듣는것도
싫어하고 귀남이특유의 성향이지요,잘한다잘한다만 해줘야 조아라하고 본인 뜻대로만
하려는 사람으로 귀에거슬리는말을들으면 금방 안색이변함)
시자라면 시금치도싫은 내게 무조건 시모에게 잘하기만을 요구하는 남편..
내가 친언니라도 있으면 터놓고 조언도 구할텐데 속앓이해도 어디 조언구할데없는
신세라 속만탑니다...이러다 병생기겠다싶구요..
며칠째 냉전이라 제가먼저 외식하자말했더니 그일을 끄집어내서 원하는 답을 얻으려하더라구요....나 원,,참..
어떻게하면 남편이 가정으로 돌아올까요..
언제쯤이나 철이날까요...
뭐든 시댁편에서고 나혼자 쓸쓸이 내가정 지키려는 내모습이란...
내가정의 평화보다 시댁의 평화를 더 우선으로하는 사람에게
저는 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는건가요,,
답답한맘에 글을 올려봅니다,,, 해결책좀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