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윗동서가 (우리아이큰엄마) 저의 아버지한테 돈을 빌렸습니다. 3년됐는데여 갚을 생각을 안합니다. 퇴직금 담보로 대출받아서 빌려줬었는데 퇴직하시려고 돈 갚으라하니 갚질않더군여 '죄송하지만 다달이 갚게해주면 일자리 구해서 매달 50만씩 갚겠다고'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지여 근데 약속한지 일년이 됐어여 돈 절대 안갚습니다. 시어머니하고 신랑이 여자는 집에서 살림하고 애키워야한다며 직장을 못다니게한데여 그리고 신랑이 알면 자긴 이혼당한다고 (지금은 동서가 신랑한테 큰소리치며 살거든여) 이 비밀은 무덤까지 가지고 가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여? 그 돈때문에 우리부부 3년간 싸웠습니다. 형님네가 싸울거 우리가 대신 싸우고 있는거지여 내가 형님한테 그 돈때문에 신랑이랑 맨날 싸운다고 지겹다고 하니까 형님왈 ' 그냥 이혼해' 합니다. 기가막힙니다. 누구땜에 우리가 맨날 싸우고 별거하고(한달)그러는데 돈때문에 저희아빠와 형님사이에서 저만 왔다갔다하다가 뱃속6개월된 아이잃었습니다. 근데 형님 눈하나 깜짝안합니다. 그냥 아기와 저와의 인연이아니라고만..
머 그딴 사람이 다있습니까? 내년에 동생 결혼이 있어서 2월말까지 돈갚으라했더니 두달밖에 안남았는데 어떻게 하냐고 지금 당장 백만원도 못구한다고 오히려 그럽니다.
아니 그냥 사돈도 어려운데 이건 동서 사돈아닙니까? 어찌 그럽니까? 제가 신랑한테 그럽니다 그냥 형(아즈버님)한테 얘기하자고 그러면 신랑은 알겠다고 하면서 그게 또
싸움이 됩니다. 울신랑 저한테 집이 떠나가라 큰소리 치고 험한말하면서 형하고 형수한테는 아무말도 못합니다. 바보같아여 멍청이같기도하고 어떻게 돈을 받아야할까여?
속상한거 하나더... 시어머니도 장난아닙니다. 맏아들(그러니까 시아즈버님)한테 눈도 못마주치고 말합니다. 꼼짝못합니다. 망니니가 아니라 장남이라 그런지 어려워하십니다. 그러므로 맏며느리(돈빌려간)한테도 똑같은 대접하십니다. 무슨 때마다(명절 어버이날 생신 제사등등) 큰집가서 손 안벌립니다 절대 전화도 안합니다. 그리구선 우리한테만 돈내라합니다. 저 정말 미칠것같아여 제가 돈이없다고 상품권5만원있으니 그거라도 드리냐고 했어여(제사때)그랬더니 그걸로 굴비, 소고기국거리, 소고기적거리, 돼지고기 찌개거리 사오라합디다(여태 돼지로만 했거든여) 그리구선 형님한테가서 제사는 정성이다 없을땐 냉수라도 떠서 지내는거라며 나물이나 사서 무쳐놓으라고 25만원 내놓더랍니다. 헉 이런 쓰~~~
형님그럽니다. 넌 평생 막내며느리고 난 맏며느리라고.. 제가 시엄마한테 밉보인것이아니라 말도 고분고분 때마다 조금씩 인사치례 다합니다 근데 옛날 고리타분 오로지 장남 맏며느리 그거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