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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병원이…..


BY 김수만 2006-01-13

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1월 15일 의무 발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09년까지 대학 병원 수준의 진료 능력을 갖춰 부천에 국군 병원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또 격오지 부대 장병들을 위해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원격 진료 시스템이 조기에 확산, 정착되는데, “군 장병들이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단계로 나눠 5년간 1조원 투자할 계획”이라 합니다.


국군부천병원(가칭 국방메디컬센터)을 건립해 장병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방침이며, 군 병원의 진료 능력을 초과하는 질환에 대해서는 민간 협진 병원 위탁진료를 활성화해 진료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란다. 또 X-레이와 CT·MRI 등 환자 촬영 영상을 컴퓨터로 진단을 실시 하고, 전군의 응급 환자를 의무사령부에서 중앙 통제해 응급진료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 하는군요.


작년 말 전역 후 사망한 노충국씨 문제로 군 의료체계 전반에 걸처 홍역을 치룬 적이 있어 군에서는 환자 중심의 군 병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5월 제정한 “국군병원 윤리 강령 및 환자 권리장전”의 실천 조치로 장병이 입원시 보호자에게 환자의 상태를 알려 주고, 퇴원시는 진료결과 등을 소속부대에 통보해 환자관리체제를 유지 할 계획이라죠.


이외 입원환자 전화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며, 장병들이 입원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장병들의 조기 진료권을 보장하도록 할 계획이며, 단기 군의관 위주였던 군 병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 군의관의 처우를 “국·공립병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 우수한 장기 군의관을 확보하는 한편 민간 의사를 임용할 예정과 동시에 단기 군의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소령 진급 기회 부여, 성과급 제도 도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하는군요. 


이러한 의무 발전계획은 국방개혁 2020과도 연관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해 마지않으며, 2009년부터 군의 의무 지료에 대한 세간의 불신과 의문이 해소되기를 기대하면서 장병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