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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좀 자자...웬수야~


BY 자고시포 2006-01-24

하루 12시간 일하고 집에가서 다큰놈들 뒤치닥거리하면서 운동다니고있는 직장주부입니당

하루일 다끝나면 밤12시30분이 넘어가죠.

샤워하고 그냥 쓰러지죠.

물론 남편도 종일 힘들죠.

근데...밤마다 생각이 나는지...

졸려죽겠다는 사람 힘들어 죽겠다는 사람 꼭 그걸 하고싶을까?

안하면 새벽4시고 5시고 건드려서 잠을 못잡니다.

어제는 너무 짜증나서 10만원 줄테니까 나가서 하라고 말했어요.

밤이고 새벽이고 잠을 못자면 저는 낮에 어찌 일하라구

자기도 피곤하다면서 왜 생각이 날까?

자꾸 그러니까 더욱더 하기싫은거 있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희는 이제 40대를 막지난 부부입니다.

아~~밤이 싫어요.

그냥 편하게 자고싶거든요.

어제도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지금까지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아~~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