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도 분유 먹여서 아이 키웠다는데, 시어머니는 나만 보면 분유 먹인다고 아토피 아토피 노래를 부른다.
애기가 두돌이 다 되건만 아직도 그러신다.
이번에도 쵸코릿 안먹인다고 했더니... 시어머니 첫 말이 '아토피 걱정되니까 안먹이지. 재는 아토피 걱정해야 돼'였다.
쵸콜릿이 두돌 전에 먹이지 말라는 음식이기도 하고, 너무 달아서 사탕, 쵸코릿, 집에서는 설탕, 소금, 인스턴트 안먹인다.
내 아이가 동서 아이처럼 소아 비만(학교서 소아비만이라고 성인병 검사 했음)도 아니고. 감기(시댁올 때마다 감기 걸렸었다)를 달고 사는 것도 아닌데... 거기 처럼 인스턴트를 먹이고 사는 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맘에 안들어서 같이 분유 먹였건만 내게만 그러는지...
하두 잔소리 들었더니, 이거 가지고 또 무슨 비교할까 저것 가지고 또 무슨 비교해서 내 아이 뭐라 할까 명절내내 머리가 아팠네요.
그놈의 아토피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그놈의 소리 듣기 싫어서라도 애 더 건강하게 키울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