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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여기에올라온글들을 읽습니다.


BY 체리씽 2006-02-24

정말로 남일같지않아 아침부터 서러움에 눈물만 흘립니다.다 내 애기같고 해서 너무 속상한 마음에...결혼이라는게 너무 일방적입니다. 할만큼 해도 돌아서면 그건 며느리니까 당연한일이고,그이상을해도 공치사는커녕 `니가 어쩐일로..`하며 비웃기만하고..저는 부모가 있어도 어릴때부터 할머니 한테 자랐습니다.시집도 할머니가 보내주고 ..내인생에 부모는 없는것보다도 못한존재였지요.할머니가 돌아가신 지금 오히려 부모행세를 하려 들기만 합니다.친정부모로서 받을려고만 한단 애기지요.정말로 기가 막힙니다. 하지만 시댁에는 일절 그런내색응 안보였지요  꼬투리 잡힐까봐...신랑한테도 말 안하고...진짜 친정땜에 분란이 일어 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나만 혼자 끙끙앓고..근데 우리 시댁은 친정식구들한테 아무것도 한거 없으면서 왜 저한테만 모든것을 요구하냐 이겁니다.언젠가 신랑한테 그랬습니다. 당신은 우리 부모 식사 한번 대접한 적 있냐고..나는 매끼 시부모님 식사에 시이모들 등살에 그것도 모자라 시동생 수발까지 들어 주고 사는데 당신은 명절에 전화한번 해 드린적 있냐고..암만 x같은 처가라도 그래도 처가는 처가 아닙니까..                                                                  

나는 이 집에 시집와서 바보처럼 식모살이하는데..그게 왜 당연한거냐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꾸벅! 휴~~~애들이 일어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