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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명한 걸까요?


BY 미치기직전 2006-03-07

남편이 당뇨병입니다.

직장 동료들은 아직 몰라요..........한분빼고.

그분도 입이 무거운지 다른분들은 모르는것 같구요.

남편이 술을 무지 좋아하는데 요즘 자제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꼭 남편과 같이 술을 먹으려는 분이 있네요.

한동안 남편도 술자리 피하고 해서 좋았는데 슬슬 날이 좋아지니 그분이 남편을 부추기나 봐요.

엊그젠 토요일 근무에 낮술도 한두잔 하고와서 싸움했는데 오늘 민방위 훈련 끝나고 온다던 남편에게 전화가 왔어요.

일찍 끝났으니 남편에게 술한잔 하자고 그분이 전화해서 어쩔수 없이 만난다고.....

너무 화가 납니다. 남편도 정신 못차린것 같지만, 모르니까 그렇겠지만 자꾸 불러내는 직장 동료에게도 화가 납니다.

그 직장 동료 핸드폰 번호 아는데.........지금 전화할까 생각중입니다.

남편은 제가 여러번 전화하니 핸드폰을 꺼놓은 상태구요.

어차피 같이 술먹고 있을것 같아 전화해봤자란 생각이 들지만........이대로 두자니 불안하고 미치겠네요.

얼마전에도 술먹고 아파서 난리도 아니었는데.........혈당이 많이 올라서 만일의 경우라도 생기면.........

지금 같이 있는 동료에게 전화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