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탈모 너무 심해 우울증에 걸렸습니다.휀한 머리 땜에 죽고 싶더군요.아이가 둘인데 너무너무 힘듭니다.남들은 건강하게 잘도 키우는데 전....점점 자신감이 없습니다. 큰 애 ,5살 ,키 작고 몸무게16kg,기침 달고 살죠.사내아이인데 예쁘게 생겼죠,한때 누구보다도 사랑스럽더군요.그러나 지금 너무 밉습니다. 좋은것은 다 해 줘도 맨날 궬궬 거리고 밥 먹일려면1시간이에요. 작은애 ,사내아이 형 땜시 감기걸려 아픕니다.이제5개월 아이인데 너무마음이 아파요.좋은 엄마가 되고 싶으데 마음대로 안되네요.요즘 매일 아이에게 손을 댑니다. 실컷 때리고 싶어요 .가슴에 응어리가 맺힌것 같아요.아이가 떼 쓰는걸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건강 하지 못한 아이 다 제 탓 같아요.눈 밑 다크써클 땜에 더 아파 보이네요.
저 정말 못난 엄마이지요?